음 뭐랄까

음... 뭐랄까.
요즘은 우리 딸을 키우는 일로 바쁘기도 하지만 나의 특성상 나는 학교에 가면 잠시 또 다른 일에 집중이 된다.
아직이라면 참 나도 미련하거나 대책없는 인간인 것 같은데...
아직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된다.
나약해 지는 것 같아서 싫기도 하고 너무 대책이 없는 것 같아서 싫기도 한데,
대안이라고 생각나는 것들은 그냥 잡념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인 것 같기도 하다.
안.일.하.다.

난 정말 뭘 하고 싶은 것일까?
난 그 길로 가고 있는걸까?
꿈이며, 희망이며 그런 것들이 이미 사라져 버렸나?

집중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고 싶다. 도무지 삶에 의미도 없어보이고 그냥 하루하루를 사는 것 같아서 싫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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